대구광역시 기초의회 4년 조례제정 0건에서 25건까지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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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뉴스

대구광역시 기초의회 4년 조례제정 0건에서 25건까지 천차만별

조례제정 0건을 하든, 25건을 하든 정당공천은 별개

제 8대 대구지역 기초의회 (2018년 7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현직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면 조례 제정 0건부터 25건까지 천차만별이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의원은 정당공천을 받지 못하는 반면,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의원은 정당공천을 받아 의회의 견제와 감시 

대안제시 역할이 우려되고 있다. 중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기초의회의 4년 의정활동결과를 공개한다.   


첫번째 수성구의회의 경우 20명의 의원이 132개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의 경우 100개를 기록했다. 5분 자유발언의 경우 115개였으며, 구정질의의 경우 69개였다.

평균으로 보면 의원 1명당 6.6개의 조례안 발의, 5개의 개정안 발의, 5.7개의 5분 자유발언, 3.4개의 구정질의가 있었다.

수성구의회에서 가장 많은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은 김두현 의원으로 25개의 조례안을 발의했는데 약 20%를 차지했다. 구정질의도 가장 많아 12개로 전체 구정질의에서 17%를 차지했다. 5분자유발언의 경우 박정권 의원이 14개의 발언으로 가장 많았는데 12%를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이렇게 의정활동이 활발한 의원들이 이번에 공천을 못 받거나 나번 경선으로 내몰려 무소속 출마 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수성구의회에서 특이한 부분을 보면 김재현 의원의 경우 조례 제정 0, 개정 05분 자유발언 0건 구정질의 1건 및 불출석 7회 등을 기록했고, 불출석의 경우 차현민 의원이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두번째 서구의회의 경우 11명의 의원이 57개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의 경우 41개였다. 5분 자유발언의 경우 71개였으며 구정질의 23개로 평균으로 보면 조례안 발의 5.2. 개정 3.7, 5분 자유발언 6.5, 구정질의 2개였다.

조례발의가 가장 많은 의원은 이주한 의원이었으며 14개로 25%를 차지했다. 오세광 의원의 경우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의가 가장 많았는데 5분 자유발언은 17개로 24%를 차지했으며 구정질의는 7개로 30%를 차지했다. 불출석이 가장 많은 의원은 홍병헌 의원으로 5회 불출석이었는데 조례 발의 1, 개정 0, 5분발언 2건 구정질의 1건으로 전반적으로 낮은 의정활동이었다.

 

세번째 북구의 경우 20명의 의원이 74개의 조례안 발의, 42개의 개정안을 내놓았다. 5분 자유발언은 70, 구정질의는 58개였다. 평균 조례안 제정은 3.7, 개정안은 2, 5분자유발언은 3.5, 질의는 2.9개였다. 가장 많은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은 10개의 조례안을 내놓은 구창교 의원이었으며, 개정은 6개로 최우영 의원이 가장 많았다.

5분 자유발언은 각 9개로 김상선 의원과 박정희 의원이 가장 많았으며, 구정질의는 14개를 한 김지연 의원이었는데요 총 개수 58개 중에서 24%를 차지했다.

불출석이 가장 많은 의원은 유병철 의원이 17회로 가장 많았으며 유 의원은 제정 0건 개정 2, 5분자유발언 0, 구정질의 0건등으로 의정활동 또한 상당히 저조했다. 더 심각한 경우 모든 의정활동이 0건인 이동욱 의원이 있었는데, 보궐선거 당선, 후반기 의장 등을 고려하더라도 0건의 기록은 8대 북구의회의 기록으로 남을 예정이다.

 

네번째 동구의 경우 19명의 의원이 60개의 조례안 발의, 76개의 개정안, 125개의 5분 자유발언으로 1인당 평균 조례 발의 3, 개정 4, 6.5개의 5분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한 의원은 13개를 기록한 신효철 의원이었으며, 신 의원은 개정안 9, 5분 자유발언 22개로 가장 많았다. 주형숙 의원은 개정안 9개로 개정 부문에서는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불출석을 가장 많이 한 의원은 최은숙 의원과 오세호 의원이 각각 7회로 가장 많았는데, 오 의원의 경우 전반기의장을 고려하더라도 제정 0, 개정 0, 5분 자유발언 0건으로 의정활동 역시 저조했다.

  

다섯번째 달서구의 경우 22명의 의원이 103개의 조례발의, 106개의 개정안, 276개의 5분 자유발언, 34개의 구정질의가 있었다. 의원 1명당 조례안 제정은 4.7, 4.8개 개정안, 12.5개의 5분 자유발언. 1.5개의 구정질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조례안을 낸 의원은 16개의 홍복조 의원이었으며 개정안은 공동으로 11개 김태형 의원, 박종길 의원이었다. 5분 자유발언은 박왕규 의원이 무려 37, 박종길 의원이 35개로 그 뒤를 이었다. 구정질의는 박왕규 의원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불출석은 김태형 의원이 27회를 기록했으며, 최상극 의원이 모든 분야에서 0건을 기록했다.

 

여섯번째 남구의 경우 8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 75, 개정안 발의 42개를 기록했다. 5분 자유발언은 57, 구정질의는 단 2건 밖에 없었다.

의원 1인당 9.3개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안은 5.2개였다.

5분 자유발언은 의원 1인당 7건이었다. 가장 많은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은 이정현 의원으로 23건이었으며, 개정안의 경우 이희주 의원이 12개로 가장 많았다. 5분 자유발언의 경우 정연우 의원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은 불출석은 정연우, 최영희 의원이 각 5개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달성군의 경우 10명의 의원이 60개의 조례안 발의, 32개의 개정안, 24개의 5분 자유발언, 12개의 군정질의가 있었다. 평균으로 보면 의원1인당 조례안 제정 6, 3.2개의 개정안, 2.45분자유발언, 1.2개의 군정질의다. 가장 많이 조례를 제정한 김보경 의원의 경우 16개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7%를 차지했으며 5분 자유발언 6, 군정질의 6개로 가장 많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개정의 경우 도일용 의원이 7개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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